온라인 리뷰 때문에 고소당할 수 있다고?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리뷰를 남기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. 소비자들은 음식점, 병원, 쇼핑몰, 숙박업소 등 다양한 곳에서 경험한 내용을 공유하며 다른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들도 구매여부를 결정하는데 리뷰가 큰 몫을 차지한다. 하지만 일부 리뷰는 단순한 의견 개진을 넘어선 악의적인 비방이나 허위 사실을 포함하는 경우가 있다. 그렇다면 이러한 리뷰는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을까? 표현의 자유는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이지만,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. 특히 인터넷에서 작성된 글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사람들에게 퍼질 수 있어 그 영향력이 상당하다. 단순한 불만 표시와 명예훼손..